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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7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4. 정성들여키우기 #1 (4일차) (17)
- 2009/12/07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3. 화분만들기 & 씨앗파종 (2)
- 2009/12/07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2. 씨앗불리기
- 2009/12/07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1. 준비구상 (6)
2009.12.2일 회사 퇴근하고 들어오니... 파종하고 이틀(12/4, 금요일 저녁)만에 조그마난 새싹들이 고개를 들이밀며 올라온다. 드디어 내 정성에 감복했나? ㅎㅎㅎ
생육일기 : 2009.12.4(금) - 2일차 .
금요일 저녁에 찍은 사진.
이렇게 반응을 보여주니... 조바심이 났다. 내일이 주말이니... 더 정성들여 관리해줘야겠다.
생육일기 : 2009.12.5(토) - 3일차 .
토요일 오전에 찍은 사진이다. 다 같이 감상~! ^^
청경채의 새싹이다. 줄기가 생각보다 약해서... 잘 클 수 있을지...
그래도 이렇게 올라와서 기쁘다~! 무럭무럭 잘 자라다오~! ^^
이거.. 은근히 재미난다. 나중에 상추쌈에 밥먹고..고기싸먹고 할 생각을 하니...
한달을 기다릴 수 있으려나? ㅎㅎㅎ
안타깝게도... 오전부터 눈이온다. ㅠ.ㅠ;;;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거실 온도도 만만찮게 내려간다.
모처럼 쉬는날... 햇볕 좀 쐬여주려고 했건만 괜찮으려나?
그래서.. 임시로 장소를 옮겨주기로 하고...
부엌의 씽크대 바닦이 따듯하길래... 선반에서 일일이 다 내려주었다.
온도는 25~26도 정도 되는것 같다. 이정도면 별 문제없겠지? ^^*
오늘 하루 날도 찌뿌둥하고 눈까지 오는 바람에 햇볕을 잘 보지 못해서 인지...
성장속도가 확 줄어든 것 같아... 저녁때 스탠드로 인공조명을 만들어줬다.
인터넷 써핑을 하다보니... 생육할때쓰는 전용 램프가 있다고는 하나.. 가격도 비싸고..
일반 삼파장램프도 광원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밤에 준비해줬다.
새싹들이 조물조물 올라오고 있는 모습들...
역시 빛을 많이 받지 못해서 인지... 아직 잎이 노란색이 많이 보인다.
생육일기 : 2009.12.6(일) - 4일차 .
하루아침에 키가 훌쩍 자랐다. 너무 따듯해도 좋지 않을것 같아 선반으로 다시 옮겨주고 찰칵!
스탠드가 효과가 있었는지... 잎이 어느새 초록색으로 변했다. 위 사진은 "적치마상추".
이야~ 이건 무슨 콩나물 올라오듯 쑥쑥 크네~! ㅋㅋㅋ
4일째가 되었는데 아직 "풋고추, 대파, 잎들깨"는 반응이 없고,
"부추"는 이제 막 싹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주 조금.... ^^;; )
나머지 적치마상추, 청치마상추, 청경채, 비타민, 치커리, 양상추는 4~5cm정도 올라왔다.
양상추의 줄기는 상추와는 다르게.. 아주 가느다랏다.
제일 왼쪽이 비타민채(다채), 중간이 청경채, 오른쪽끝이 적치마상추.
왼쪽, 중간, 오른쪽 모두 청치마상추...
상추의 성장속도가 단연 최고다. 음.. 이정도면 3~4주정도면 첫 수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 이번주의 생육일기를 마칠까 한다.
1주일 후 또 포스팅을 쓸텐데... ㅎㅎㅎ 요즘은 이넘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 한다.
머 비록 사먹는 채소보다는 손이 많이 가지만... 키우는 재미또한 쏠쏠한것 같다.
머 어차피 하루에 1~2번 물주는 것 말고는 해 줄게 없지만....
자~ 다음번 생육일기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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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4. 정성들여키우기 #1 (4일차)
>>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3. 화분만들기 & 씨앗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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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ouss 2009/12/08 03:24
오늘 하루 어느정도 머리가 하늘로 더 향해 있을까? 궁금해요...
업데이트 고고고고 씽~^^부탁드려요~
저의 관심은 고추,부추,대파....등등 미운오리새끼들입니다...미운 오리 새끼들이 나중에 빛을 발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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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10/04/22 10:15
우연히 왔는데요
봄이니 다시 도전해보시죠 ㅎㅎ쏠쏠한 재미는 잘 아실테고
솎아주던가 간격을 줘서 시골 밭의 채소처럼 일렬종례로 간격둬서 심으셔야 하고 직광은 아니더라도 볕이 들어야하고 유기농비료도 요즘은 많으니 사용법보시고 비료도 자주줘야 하고 그래요.. 준비많이 하셨는데 제가 다 아까워서 쓸데엄는 참견이네요 참 식물도 바람쐬는게 중요해요 ㅎㅎ 통기가 되야 한다는.. 전 거의 반나절 창문을 열어두네요-
길이 2010/04/22 18:55
ㅎㅎㅎ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다시 도전중입니다. 3,4월 때아닌 폭설과 추위로 2번이나 죽었다가 현재 다시 크는 중입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음사진 올려놓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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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분과 기타 준비물들이 도착했다.
화분이 16개라 생각보다 양이 많다.
화분에 비해 옥돌을 조금 적게 주문한것 같아 아쉽기는 했지만...
상토는 원래 배수가 잘 되기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럼 본격적으로 화분만들기를 시작해 볼까?
먼저 준비물을 확인한다.
화분... 하나.. 둘.. 셋.. 넷..... 16개.. 주문한대로 잘 왔다. ^^
화분 받침대~! 화분의 갯수와 마찬가지로 16개.
모두 갯수 확인... 화분에 딱맞지가 않아 화분이 왔다갔다하지만.. 1~2cm 정도라...
그만큼 물을 많이 받아낼 수 있어.. 안심..
다음은.. 상토. 20kg짜리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 무거운 걸 배달했을 택배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배수용.. 옥돌... 옥돌은 천연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사람의 몸에 좋다고는 하나.. 그냥 배수목적으로 구매한 것이니.. 다른 분들은 일반 자갈로 대체해도 좋다. ^^ 어차피 눈에 보이지 않고 흙속에서 역할을 다할 넘들이니.. ^^
배수용.. 깔망... 음.. 적게 주문한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이정도 크기라면... 만들고 남을 것 같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화분 만들기 시~작! ^^
먼저 화분 바닦의 사이즈를 재고...
크기에 맞게.. 깔망을 재단한다. 예상했던대로 4조각이 남았다. 모자라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
화분바닦에 약간의 굴곡부분이 있어... 모서리를 사진과 같이 잘라준다.
잘 맞을려나? ^^;;
오호~ 화분 바닦에 깔아보니.. 딱 맞았다. ㅋㅋㅋ 역시 내 눈썰미는ㅋㅋㅋㅋ
자 그럼..준비한 옥돌로 배수층을 만들어 준다. 옥돌이 모자라 나중엔 대충 비율을 맞춰서 넣어줬다. 다른 자갈돌이 있으면 같이 넣어줘두 된다. ^^
준비한 상토를 이용해 화분을 채웠더니... 20kg짜리 상토포대로 16개 화분에...
약 10cm정도의 높이가 배분되었다. 좀 더 흙을 채웠으면 좋겠지만... 일단 패스~! ^^
이제 화분이 모두 만들어 졌다.
어제 저녁에 준비했던.. 물에 불린 씨앗을 각 화분에 넣고... 이름표를 붙였다.
씨앗이 발아해서 새싹이 올라와도 어떤 채소인지 잘 구분할 수 없으므로 꼭 이름표를 달아주는 센스!!
와우~! 완전 깜찍하지 않은가? ㅎㅎㅎ 이넘들이 앞으로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 말이다.
원래 계획했던 대로 각 층에 4개의 화분을 올려놓고 4단으로 구성하려고 했으나... 선반의 기둥과
화분이 받침이 맞지않아... 약간의 오차가 발생했다. 아무래 끼워 맞추려고 해도.. 안되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각 층별로 3개의 화분을 넣고.. 선반 밑바닦까지 5단하고도.. 1개가 덩그라니 남았다.
ㅋㅋㅋ 여러분들은.. 선반을 고를때 치수를 좀더 신경 썼으면 좋겠다. 단 현재의 화분도... 그리 큰편이 아니니..화분의 사이즈는 절대로 줄이지 마시라~! ^^
이름표에는...
각각의 채소 이름과 파종일(2009.12.02)을 써붙였다. 오호~! 괜찮은데? ^^.
위에서 본 모습~!
이로써 화분 만들기와 씨앗 파종은 모두 완료~!
이제 정성껏 기르는 일만 남았다...
겨울이라 베란다가 무척 춥다. 그래서 겨울동안 거실에서 키울 생각인데...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거실의 실내온도를 채크하기 위해서... 반신욕할때 쓰던 온도계를 선반에 올려두었다.
섭씨 23도 정도 나온다... 이정도면 씨앗이 알맞게 잘 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단, 씨앗마다 발아온두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흙을 상토를 사용해서 발아시 영양분은 충분하겠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화초를 기를때 쓰던 그린코트라는 알갱이 비료를 뿌려 두었다.
위에 보이는 노란색의 알갱이가 바로 그것인데... 물을 줄때마다 영양분을 내뱉고 3~4개월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 정말로 준비 끝~! ^^
앞으로 생육 일기는 일주일 단위로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다.
관심 있으신 분들도 한번 결과를 보고..괜찮으면 따라해 보시라~~~
제 4탄 개봉박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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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적으로 주문한 재료들이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 선반을 조립했더니..
아뿔사~ㅠㅠ 생각보다 작다.
치수상으로만 대충 짐작을 했는데... 나머지 화분이 도착하면 올라갈 수 있는지 봐야겠지만...
암튼 선반은 조립완료~!
사진은... 그냥 선반만 찍자니.. 너무 휭해서.. 집에서 키우는 화초들을 올려놓고 찰칵~!
자~ 이제는 씨앗불리기 순서!
씨앗도 도착했다... 총 10종류가 도착했는데... 친절한 판매자가.. 서비스로 청경채 1개를 더 주셨다.
이렇게 고마울때가~! 잘 키울께요... ㅎㅎㅎ
아직 화분과 기타 나머지 준비물들이 도착을 하지않았지만... 어차피 씨앗을 물에 불려놓아야 하기때문에 저녁늦게 종이컵을 준비하고... 씨앗불리기 시작~!
종이컵에 번호를 차례대로 적고... 해당번호에 넣을 씨앗을 기록한다.
물론 이 과정이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나처럼 한번에 많은 종류의 채소를 기르기 위해서는
헷갈리지 않게... 메모를 해두는 센스~!
1번부터 10번까지~~ 약간의 물과 함께... 씨앗을 넣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종자회사마다 씨앗을 염색해둔 회사들이 있는데... (그냥 일반 씨앗이 들어있는 회사도 있다)
처음엔 왜 이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나중에 든 생각이...
아마도 씨앗에 염색된 물이 다 빠지면... 그만 불려도 좋다? 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순전히 내생각... ㅋㅋㅋ)
자~ 드디어 완성! 보기좋게~ 씨앗불리기가 시작되었다.
개봉한 씨앗봉부는... 수분이 들어가지 않게... 유리테입이나 다른 것으로 깨끗이 밀봉한다.
다음 단계는.... 개봉박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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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작년에 영월 다하누촌에까지 차를몰고 가서 한우를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나서
다하누몰에서 택배로 한우셋트롤 주문했었다. 등심,안심,채끝살,차돌...
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같이사는 형이랑 G.F.랑 옹기종기 모여앉아...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역시 한우라 그런지 연기도 안나고 기름도 안튄다.
고기가 좋은건지..불판이 좋은건지.. ㅎㅎㅎ
근데 3명이서 1.5kg를 다 못먹더라.. ㅠ.ㅠ;;
못먹고 남은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ㅠ.ㅠ;;
오랜만에 맛보는 한우라.. 참.. 혀끝에 전해지는 감동이란 형용할 수 없었다. (그래도 난 삼겹살이 젤 좋더라~!)
고기를 먹으며 문득 생각이 난건데... 야채를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집안에 관상용 화분을 몇 개 기르다보니.. 이왕 신경써서 기르는거 새싹채소나 길러볼까? 그냥 채소는 재배하기 힘들겠지?하는 생각에 자료를 찾던 중에... 새싹채소는 기껏 비빔밥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어야 하니 얼마 먹다 금새 실증이 날거 같아...
실내에 채소를 길러보기로 결심했다. 뭘 기르는게 좋을까 고민 끝에.. 그냥 다 길러보자. ㅎㅎㅎ
총 10종의 채소를 기르기위해 계획을 세워봤다. 과연 몇개나 성공해서 재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은 못 참는 성격이라.. 일단... 실내에서 재배가 가능하도록 4단 선반, 화분 16개. 종자씨앗 10종을 구매...
집안에 농장을 만드는거다!!
위의 계획대로 구매를 해보니... 대략 가격이 14만원정도선...
같이 사는 형에게 이렇게 해볼까 한다고 했더니 14만원으로 채소를 사먹으면 배터지게 먹겠단다.
(투자를 받을라고 했더니.. 씨알도 안먹힌다.ㅋㅋㅋ 결국 같이 먹게될거면서 못된x... ^^;;)
음.. 어찌 직접걸려 먹는 거랑.. 사서 먹는걸 비교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머 훗날... 왜 이런짓을 했을까 후회할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관련카페를 찾아보니.. "베란다농장"이라는 곳에서 나같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재배방법을 열심히 배워야 겠다~
구상했던대로 실제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물건들이 도착하는대로 꾸며 볼 생각이다...
겨울에는 베란다나 실내에서... 습도 조절용으로 키워보고... 여름엔 베란다에서 길려야 겠다.
다 꾸며지면 또 포스팅 올릴테니...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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